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본아이에프가 서울서부 지역사회 아동 200명에 본죽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된 '본드림키트'를 지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소외 아동의 방학 중 결식률은 28%였다.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고려하면 결식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본아이에프는 지난 21일 아동권리 전문 시민단체(NGO)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방학기간 지역사회 아동의 영양 결핍 예방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각 마련한 본드림키트, 놀이키트 세트를 아동 200명에게 제공했다. 지원 대상은 굿네이버스 희망홈스쿨아동 중 본아이에프 본사 소재지인 서울 영등포구를 포함한 서부 5개 자치구 거주 아동이다.
본드림키트는 본죽 쇠고기죽과 전복죽 5개, 쇠고기 장조림 5팩, 밑반찬류 5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가 마련한 놀이키트 200개를 더해 함께 전달한다.
함진경 본아이에프 브랜드가치관리실 실장은 "거리두기 격상 상황 속 역대급 무더위까지 더해진 이번 여름방학 동안 지역사회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본죽 HMR 제품으로 구성된 '본드림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굿네이버스 희망홈스쿨과 연계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본아이에프는 사회 곳곳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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