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는 지난 6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를 통해 성민의 'SBS 방송정지 및 불성실 태도 논란'과 관련 그를 변호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성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보다 못해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너가 아무리 재미있으면 뭐하느냐. 찍히면 못나간다"며 "성민은 전혀 불성실하지 않았다. 성민은 연습시간에 늦은 적 없으며 오히려 30분 정도 일찍 와서 대본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민은 자신이 모 개그맨 선배 때문에 무기한 SBS 출연 정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터넷에서는 모 개그맨 선배가 박승대라고 알려졌고 박승대는 "성민이 불성실한 태도로 방송정지를 당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멋진 동료애!", "의리파 이동규", "동료의 누명을 당당히 변호해주다니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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