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는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해외 전자상거래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보유중인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호기관 및 고객사의 브랜드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쇼피는 NHN KCP 가맹점을 대상으로 세미나, 워크샵, 컨설팅 등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해당 가맹점의 수출 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외 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NHN KCP 가맹점에는 쇼피의 '원스탑 동남아 3개국 진출 패키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점 신청 한 번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마켓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NHN KCP 관계자는 "가맹점들이 마켓플레이스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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