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비트코인이 급락세다.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 사용 중단을 선언한 여파다.
비트코인은 13일 오전 8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76% 급락한 5만26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머스크 CEO가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폭락하고 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컴퓨터를 대량 가동하면서 전기가 많이 들고 있다며 이로 인해 화석 연료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결제 허용 중단의 배경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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