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각종 오류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의 성능 개선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5월 4주차에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S2 작동시 화면 멈춤 현상과 영상이나 음악파일 재생시 음질이 불량했던점 등이 개선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국내 출시 제품에 한해서만 실시되며 해외출시용은 국가별, 사업자별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7일 삼성전자는 폴더 내 어플리케이션 흩어짐 현상, 와이파이 수신 감도, 어두운 장소 촬영시 카메라 플래시 동작 문제, 새 연락처 등록시 그룹 편집 등과 관련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후에도 충전시 발열현상이나 전원꺼짐 현상은 계속된 데다가 없던 오류까지 생겨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갤럭시S2 출시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찾아 신속하게 개선하고 있다"며 "불편한 부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갤럭시S2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