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상장예비심사 신청…하반기 코스피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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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상장예비심사 신청…하반기 코스피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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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카카오페이가 2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카카오페이는 2개월의 상장 심사 기간을 거쳐 6월 말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뒤 하반기 중 코스피에 입성할 예정이다. 삼성증권·골드만삭스·JP모건이 대표 주관을 맡고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핀테크 자회사로, 카카오가 지분 56.1%를 보유하고 있다. 결제·송금 등 지불결제 관련 서비스로 시작해 투자·보험·대출 등 전반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는 3600만명이다. 지난해 거래액은 67조원, 매출액은 2844억원, 영업손실은 179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가치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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