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의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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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의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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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3월 31일 1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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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피겨 여자 싱글 부문 200점을 돌파하며 세계선수권대회를 우승한 김연아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연아 선수 어머니 박미희 씨, 대표팀 후배 김민석, 김연아.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김연아는 31일 오후 로스앤젤레스에서 떠난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13시간의 비행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입국장에는 도착 2시간여 전부터 취재진과 피겨 팬들이 '여왕의 귀환'을 지켜보려고 장사진을 이뤘고, 입국 상황이 생중계로 케이블 TV를 통해 방송돼 전국민적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김연아는 오는 5월 10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하기 전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휴식과 운동, CF 촬영을 병행하면서 숨 가쁜 일정을 보낸다.

김연아는 또 4월 24~26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에 출연해 국내 팬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연아는 4월1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한국-북한 경기를 지켜보려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것으로 귀국 첫 일정을 시작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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