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의정부시가 1일 2025년까지 총 18조 648억원을 투입해 4만3천385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 목표를 밝혔다.
세부적으로 디지털뉴딜 29개 사업 1조 4천246억원, 그린뉴딜 20개 사업 2조 981억원, 안전망 강화 뉴딜 18개 사업 1조 419억원 규모이다.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안에 따라 그동안 의정부시는 지역균형 뉴딜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추진보고회에서 "새로운 방식과 새로운 전략으로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추진하여, 경제는 살리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균형 뉴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의정부시는 사업 중 지역균형 뉴딜 성격과 부합하고 가시적 성과 및 고용창출 규모가 큰 사업을 의정부시 브랜드사업으로 선정하고 행안부의 우수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 지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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