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잔혹함의 극 '페이탈리티' 등장…"속도감 넘치는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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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잔혹함의 극 '페이탈리티' 등장…"속도감 넘치는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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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4월 8일 개봉하는 영화 '모탈 컴뱃'의 메가폰을 잡은 사이먼 맥쿼이드 감독이 영화 속 액션 장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오프닝 13분 푸티지 영상이 공개되어 영화의 원작이 된 게임의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잔혹한 액션이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과 '킬빌'의 만남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강력한 액션이 돋보이는 2차 액션 스틸이 함께 공개됐다. 

'모탈 컴뱃'은 전 세계 9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초인기 격투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연출을 맡은 사이먼 맥쿼이드 감독은 앞서 원작의 주 요소를 존중하여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뿐 아니라 원작 게임을 모르는 관객에게도 짜릿한 경험을 만들어 주고자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진 캐릭터들과 '모탈 컴뱃' 세계관의 강력한 에너지를 충실히 구현했다고 밝혔다.

사이먼 맥쿼이드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잔혹함이 있고 피도 많이 흘린다"면서 "'페이탈리티'는 '모탈 컴뱃'에서 매우 중요하다. 팬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부분은 게임 속 어떤 '페이탈리티'가 영화에 등장하냐는 것인데 이번 영화엔 오리지널과 새로운 페이탈리티가 함께 등장한다. 나도 이번 영화를 통해 잔혹함에 대해 배웠다. 이보다 더 할 순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잔혹하지만 재밌다. 꽤 많은 결투 장면들이 있다. 그리고 액션과 결투 장면들에 의미들이 담겨있고 모든 결투들을 다르게 표현했다"고 자신했다. 

특히 "출연진이 연기 실력이 출중할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무술인으로서 액션 영화의 전설 사나다 히로유키, 루디 린의 무술 실력과 루이스 탄의 스타일 액션, 텀블링과 아크로바틱에 능해 와이어가 불필요한 맥스 황의 능력, 조 타슬림의 속도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준다"고 강력하게 추천했다. 또한 "영화에는 열혈 팬들을 위한 강렬한 대전과 잔인한 액션이 몰아치지만 편히 앉아 질주를 즐기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모탈 컴뱃'은 어스렐름의 선택 받은 전사들과 아웃월드의 초고수, 우주 최강 챔피언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대혈전을 그린 R등급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척추 뽑기, 심장 뽑기, 알깨기, 영혼압수 등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게임의 특징을 고스란히 살려 영화 역시 찢고 터지는 화끈한 액션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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