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이태원 등 '짝퉁' 판매점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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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이태원 등 '짝퉁' 판매점 대거 적발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5월 11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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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홍대 주변, 이태원 등 서울 시내에서 이른바 '짝퉁' 상품을 판매한 상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특허청, 소비자단체와 함께 도심 점포를 중심으로 위조상품 합동단속을 펼쳐 총 111개 점포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형쇼핑센터가 밀집한 중구에서 35개 점포, 마포구 홍대주변 상가에서 13곳, 성북구 길음시장 9곳, 용산구 이태원 주변 7곳의 점포가 적발됐다.

단속된 153점의 상품은 품목별로 장신구(귀걸이, 팔찌, 목걸이)가 82점(53.5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의류(39점, 25.49%), 가방(19점, 12.41%), 신발(11점, 7.19%) 순이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시정권고 및 과태료부과 조치를 한 뒤 1년 내에 다시 적발되면 고발 등 강력 처분을 할 방침이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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