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빅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news/photo/202103/453102_352929_296.jpg)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가수 신인선이 신곡 '아프지 마세요'를 깜짝 스포했다.
8일 KBS2라디오 해피FM '김혜영과 함께'의 코너 '월요 로맨스 극장'에 신인선이 출연했다.
신인선은 "신나는 월요일 김혜영과 함께, 인선이와 함께~"라며 즉석에서 인사송을 선보여 김혜영을 사로잡았다. 신인선은 "아침에 기지개를 피며 텐션을 확인한다. 트로트 기지개를 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인선은 "봄을 맞이해 따끈따끈한 신곡이 나온다. 화이트데이에 여러분 마음에 프러포즈하려고 준비 중이다. 굉장히 위로해 주는 노래다. '아프지 마세요'가 제목이다"며 '내 사랑 아프지 마세요'라고 즉석에서 한 구절을 불러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신인선은 조항조의 '가지마'를 라이브로 선보여 식곤증에 시달리고 있는 청취자들의 잠을 깨웠다. 신인선은 "항상 신선한 것을 바래서 뮤지컬적으로, 극적으로 편곡을 했다. 원곡에서는 끝에 고음을 막 안 올리는데 인선식으로 해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이고 뮤지컬도 10년 했다.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바람둥이 역할을 해서 한 번 공연하면 10대 넘게 맞았다. 트리플 캐스팅이라 10명 넘는 배우들에게 맞았는데, 마이크를 왼쪽에 하니까 오른쪽만 맞았다. 저는 상대 배우들에게 '이왕이면 세게 아프게 때려달라'고 했다. 진짜 세게 때리는 것을 보니 저한테 마음이 없었나보다. 교수님께 맞는 것도 잘한다고 엄청 칭찬을 받았다"고 경험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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