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경기도 안성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8일 H5형 항원이 검출된 안성의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79건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