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아 은행 신용대출 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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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아 은행 신용대출 판매 재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02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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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해 말 굳게 걸어 잠갔던 은행권의 대출 문이 열린다. 정부의 가계대출 정책에 따라 중단했던 신용대출이 새해부터 재개된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전날부터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규 신청을 재개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17일부터 연말까지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신규 대출을 중단했다.

국민은행도 지난해 막았던 대출 문을 다시 연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14일부터 1억원이 넘는 모든 가계대출을 원칙적으로 중단한데 이어 22일부터 2000만원이 넘는 모든 신규 가계 신용대출을 막았는데 올 1월부터 이를 다시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대출 상담사를 통한 주택·오피스텔 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을 막았던 조치룰 이달부터 푼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까지 비대면 신청을 멈췄던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도 다시 비대면 신청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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