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대...모바일뱅킹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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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모바일뱅킹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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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모바일뱅킹도 덩달아 활성화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기존 온라인 상품보다 금리를 우대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을 선보이며 발맞추는 추세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올해 1~2월 모바일뱅킹을 통한 자금이체 건수는 하루 평균 8463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일 평균 59275건보다 43%(25357) 는 수치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뱅킹 이용자 수는 지난해 말 현재 1575만명으로 전년의 1117만명에 비해 41%(458만명) 급증했다.

 

모바일뱅킹의 일평균 이용건수와 금액도 전년보다 65.4%, 53.5% 증가한 285만건, 408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산업은행은 최근 스마트폰뱅킹 예금 가입자에게 인터넷뱅킹보다 금리가 0.2%포인트 높은 연 4.7%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안정적인 산업금융채권 상품도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하면 인터넷을 통하는 것보다 0.31%포인트를 더해 최대 5.2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6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스마트뱅킹 전용상품을 선보인 뒤 1 500억원 한도가 소진돼 지난달 18일부터 1500억원 한도로 2차 판매에 들어갔다.

 

신한은행은 28일 현재 온라인 상품보다 최대 연 0.9%포인트 높은 최고 연 4.65%의 우대금리를 적용한 스마트폰 전용상품인 '신한 S뱅크 특판예금'을 판매 중이다. 500억원 한도로 1 1계좌에 한해 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계좌 현황을 농장으로 형상화해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적금·예금을 지난해 10월부터 판매해오고 있다. 현재 실적은 36645, 12억원에 달한다.

 

하나은행도 최대 연 0.6%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하는 '하나 e-플러스 적금''하나 e-플러스 정기예금' 등 스마트폰 전용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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