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기업의 자금 및 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국 위안화 무역결제 제도 및 수출입 기업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중국 무역거래가 활발한 국내기업의 위안화 무역결제 제도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개최했다고 우리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150여개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자금 및 재무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강사로 초청된 싱위찡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 부국장의 '중국의 위안화 무역결제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용민 한국무역협회 FTA통상실장의 '한국기업의 위안화 무역결제 타당성 검토'를 발표했다.
김종천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본부 부행장은 "우리은행은 이미 국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위안화 보통예금과 정기예금 및 수출입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고객들의 수출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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