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강아지 및 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양은 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다양한 영향으로 인해 유기동물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반대로 입양되는 유기동물의 수도 줄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유기동물보호소를 찾는 이들이 줄어들어 늘어나는 유기동물 감당이 어렵게 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팬더믹을 불러 일으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적 문제를 겪는 가구가 늘며 치료비와 사육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내다 버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유기동물보호센터 '리얼쉘터(REAL SHELTER)'가 가정견 및 애완견을 요양원을 운영하여 반려견 및 반려묘 파양 신청을 받고 있으며, 무료 입양, 분양 또한 진행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유기동물 구제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리얼쉘터'는 무료 강아지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가정에서 더 이상 고양이 및 강아지가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 경우 강아지 파양 신청을 받아 보호소로 인도하고 있으며 유기견보소센터에 있는 강아지, 고양이들의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에 재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리얼쉘터 관계자는 "입양은 했지만 막상 키우기 어려운 이들은 강아지 및 고양이 등을 파양하는 방법을 통해 해결해야한다"며 "진심으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입양을 통해 유기동물들에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어 상처받은 동물들을 돌보아 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강아지보호소 '리얼쉘터'의 자세한 입소 및 입양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및 문의사항은 리얼쉘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