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소니코리아'는 초소형, 초경량의 USB인 '마이크로볼트 타이니'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06년 출시된 같은 상품을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휴대성이 좋은 미니 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톡톡 튀는 컬러와 넉넉한 용량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발랄한 핑크와 세련된 화이트 컬러 두 종류다. 용량은 4GB와 8GB, 16GB로 나눠져있다. 초미니 사이즈(17.5 x 4.6 x 40.5 mm)로 넷북과 같은 소형 기기와 함께 사용하기 편리하며 스트랩 고리를 이용해 휴대폰 등 소지품과 함께 지니고 다닐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삭제된 파일을 90% 이상 복구시켜주는 '파일 레스큐(File Rescue)' 프로그램을 번들로 제공한다. 또한 USB 속에 담아놓은 사진을 원하는 음악과 함께 영화처럼 즐길 수 있는 '이미지 슬라이드쇼' 소프트웨어도 지원해 클릭 한 번으로 나만의 포토무비를 제작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데이터 전송 시 내장 LED가 점등돼 데이터 전송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이동식 디스크 연결 시 마이크로볼트 드라이브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레이블 표시 기능'도 지원된다.
소니코리아는 '마이크로볼트 타이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3일까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사전 예약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이니셜 각인 및 핸드폰 스트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품 및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