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하나은행은 금융전문지 '유로머니'가 제정한 '2011년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이라는 수상기록을 세우게 됐다.
유로머니 측은 "하나은행이 글로벌 유동성의 유입이 지속되는 최근 금융 트렌드를 반영해 PB 전용 전략상품을 제때 출시해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유로머니는 2004년부터 매년 주요국가의 프라이빗뱅크 순위를 발표해왔다. 올해에는 미국의 JP모건 등도 수상했다.
이형일 하나은행 PB 본부장은 "하나은행의 이번 수상은 고객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올해 오픈한 'PB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