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KB국민은행이 주요 정기예금의 금리를 최대 연 0.6%포인트 인상한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주요 예금금리를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국민업(UP)정기예금 △KB 스마트스타폰 정기예금∙적금 △e-파워정기예금 등 3가지다.
국민업정기예금은 1개월 단위로 이율이 상승하는 계단식 금리구조의 월복리 정기예금이다. 1~2개월 구간은 연0.4%포인트, 나머지 구간은 연0.1~0.2%포인트 인상된다. 12개월 구간은 종전 연5.8%포인트에서 연6.00%포인트로 상향된다.
KB 스마트스타폰 정기예금은 최고 연0.6%포인트 대폭 인상된다. 1년제의 경우 종전 최고 연4.1%포인트에서 최고 연4.70%포인트로 인상된다. 적금은 연0.4%포인트 인상해 1년제의 경우 최고 연4.50%포인트의 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전용상품인 e-파워정기예금도 연0.2~0.6%포인트 인상돼 1년제의 경우 종전 최고 연3.9%포인트에서 최고 연4.4%포인트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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