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배우 현빈이 연인 송혜교와의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현빈은 지난 10일 열린 영화 '만추'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금 여러가지 설들이 나도는데 왈가불가를 하고 싶지 않다"며 "여러분들이 어떤 결말을 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생활을 공개해야 하는지 그 기준이 굉장히 다른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다 보여드리고 싶지 않다. 내 것을 다 보여드리면 뭘 보여줄 수 있겠냐"라고 반문했다.

한편 현빈이 출연한 '만추'는 이만희 감독의 1966년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