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사전 탑재되는 하나N Money 서비스와 별도로 국내 최초로 바다OS폰을 대상으로 뱅킹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 이로써 아이폰을 시작으로 윈도모바일, 안드로이드에 더해 바다OS까지 국내 주요 스마트폰에 대한 서비스 라인업을 업계 최초로 갖추게 됐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갤럭시 시리즈 사전탑재를 통해 300만대 가량이 하나은행의 하나N Money(자산관리-가계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스마트 금융환경의 급속한 진화에 따라 기존업무의 개선 및 신규서비스 확충을 통해 스마트금융의 리딩뱅크로서 차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스마트폰 뱅킹서비스인 하나N Bank를 통해 스마트폰 전용 특판예금을 판매 중이다. 스마트폰 뱅킹서비스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테디베어 무릎담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