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다.
최수정 대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개별 시상식으로 진행된 '제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 30여명에게 응원의 꽃다발을 전달한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의 꽃과 식물을 구매하는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추천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참가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정애 코카콜라 음료 대표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최 대표는 다음 참가자로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를 추천했다.
최수정 한국코카콜라 대표는 "올해는 올림픽이 연기되고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의 장인 '코카콜라 체육 대상'도 비대면으로 진행돼 심리적 허탈감을 느끼고 있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꽃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카콜라가 화훼 농가를 위한 작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모든 사람들이 일상 속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을 통해 힘든 시기를 잘 헤쳐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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