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SK카드는 매월 최대 5%까지 적립된 카드 포인트를 적금으로 자동불입 해주고 추가금리 혜택까지 제공하는 '하나 씨크릿 적금'과 '하나SK 씨크릿 카드'를 패키지 상품으로 31일 출시했다.
'하나 씨크릿 적금'은 카드 포인트로 자동이체 되는 금액을 포함해 월 2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불입하는 개인고객 대상의 2~5년제 적립식 상품이다.
또 '하나SK 씨크릿 카드'는 대형마트, 백화점, 학원에서 특별적립 5%, 그 외 모든 업종에서 0.5% 포인트를 기본 적립해 다음달에 '하나 씨크릿 적금'으로 자동이체 해 주는 상품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씨크릿 적금'은 기본금리 외에도 △2명 이상이 동시에 가입할 경우 0.1%를 우대하는 투게더금리 △ '나'를 위한 투자 시 0.1%를 우대하는 스타일금리 △10만원이상 자동이체 또는 하나SK카드 유실적 시 0.1% 우대하는 알뜰금리 등 최대 0.3%의 금리우대가 가능하다. 1월 현재 이 상품의 최고금리는 5년제 기준 연 5.3%다.
'하나SK 씨크릿 카드'의 경우 특별 적립업종은 업종별 각 1만원씩 최대 월 3만원까지 포인트가 적립되며 일반 적립업종은 한도 제한 없이 사용금액의 0.5%가 적립된다. 특별적립은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고객들에게 제공되며 기본적립은 전월 사용실적 제한 없이 적용된다.
하나은행과 하나SK카드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4월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 씨크릿 적금'에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청한 고객 중 16명을 추첨해 명품 가방 또는 국민관광상품권을 증정한다. '하나 씨크릿 적금'에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하면서 '하나SK 씨크릿 카드' 유실적인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갤럭시 탭'도 증정한다.
뿐만아니라 '하나 씨크릿 적금'가입고객 중 50명에게는 자녀 1인과 동반해 하나고등학교에 견학방문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카드포인트까지 매월 적금으로 자동 불입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적금이 더 크게 불어나도록 만든 패키지 상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