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1000억 원 한도로 판매하는 이번 상품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은 'KOSPI200 양방향형'과 'WTI 상승형' 두 종류로 판매된다.
KOSPI200 양방향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5%이내로 상승한 경우 상승률의 43%를 수익률로 반영, 25%초과 상승 시 4.5%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또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까지 하락하더라도 하락률의 40%를 수익률로 제공하며 20%초과 하락 시 0.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WTI 상승형은 국제유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이내로 상승한 경우 만기지수 상승률의 35%를 수익률로 반영, 30%초과 상승 시 3.0%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해도 원금은 보장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예금은 원금 손실의 위험 없이 1년 후 국내 증시수준에 따라 최고 12.5%, 국제유가 상승률에 따라 최고 10.5%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정기예금 대비 고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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