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중소 판매자 위해 '스마일배송' 보관비 인하
상태바
이베이코리아, 중소 판매자 위해 '스마일배송' 보관비 인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8일 09시 3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자체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이 중소 판매자들의 물류서비스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익률 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1일자로 보관비를 전면 개편했다.

스마일배송은 배송 대행·위탁과 이커머스 주문 처리를 연동한 '오픈마켓형 풀필먼트 플랫폼'이다. 판매자의 제품 보관-주문처리-포장-배송-고객문의 응대까지 종합적으로 대행해준다. 각기 다른 판매자들의 상품들을 하나의 박스에 담아 구매자에게 합배송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스마일배송 전용 물류센터 입고 시 기본 보관비를 기존 대비 약 40% 인하했다. 이에 따라 고정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보관비 계산과 확인도 간편해졌다.

보관비 계산방식은 체적(파렛트) 단위로 변경했다. 1파렛트 체적 기준으로 1일 1000원으로 계산하면 된다. 기존에 6가지로 분류했던 보관 등급은 '정상'과 '저회전' 2가지로 간소화해 확인이 쉬워졌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스마일배송 입점을 고려하는 중소판매자들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8월 25일까지 1 팔레트 기준 보관료를 1일 1000원에서 20% 할인한 800원으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스마일배송에 최초 입고한 제품(SKU)의 경우 첫 달 보관비 무료 정책을 시행한다.

송승환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사업실장은 "이커머스 중소 판매자에게 고정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인력 운영을 효율화하는 것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고려해 스마일배송 보관비를 전면 개편했다"며 "스마일배송이 판매자들에게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선도적인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