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신차 구입 전용 대출상품인 '퍼스트오토론'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퍼스트오토론'은 신차 구입 시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 이용 대상은 △SC제일은행과 서울보증보험이 정한 일정 신용등급 이상 △소득대비 부채비율(DTI)이 본건 포함 60% 범위 내 △승용차 및 16인승 미만의 승합차 구입(중고차 제외) 고객이다.
결제는 신차 출고 당일에 자동차 매매잔금을 SC제일은행 체크∙신용카드로 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고객들이 코픽스(잔액기준 3개월 변동) 또는 3개월 CD금리 중 원하는 기준금리를 택할 수 있다.(20일 현재 연 최저 6.09%). 또 SC제일은행 신용카드로 결제한 자동차 매매잔금 금액 중 1.5%(체크카드 1.0%)는 최대 75만원 이내에서 캐쉬백 형태로 돌려받을 수 있다.
대출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과 거치식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거치기간 6개월)의 2가지 상환방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최장기간은 5년이다.
SC제일은해은 △경차, 하이브리드카, 전기차를 구입하는 고객 △장애인 △자녀 수가 3명 이상인 가구에서 차량을 구입해 대출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각 연 0.1%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존 SC제일은행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대 0.8% 금리 우대혜택도 준다.
김영일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이번에 출시한 '퍼스트오토론'은 기존에 출시된 오토론 상품들과 차별화해 친환경,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출산 장려 등의 개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퍼스트오토론' 출시를 기념해 4월 말까지 이 상품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중도상환수수료(신규 후 첫 3개월은 징수)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최고 1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과 내비게이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