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인 지난 10∼11일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하다가 12∼15일 20명대(27명·26명·29명·27명)로 줄었고, 16∼19일 10명대(19명·13명·15명·13명)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감염에 따라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다가 21일 12명, 22일 20명을 기록했다.
이날 새로 확진된 23명 중 국내 감염 환자는 19명이다. 경기에서 13명, 서울에서 4명이 나왔고 대구와 경남에서도 각 1명이 추가됐다. 나머지 4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3명이고, 대전에서 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증가해 총 2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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