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신한은행은 일본현지법인(SBJ은행)이 글로벌신시스템(아이테르)을 오픈, 올해 첫 영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 일본현지법인(SBJ은행)은 지난 4일 구시스템을 아이테르로 전환하고 일본금융청에 운영 현황을 보고했다. 이 시스템은 17일 현재까지 장애나 오류사항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자체 인력을 통해 국내 시스템과 동일한 환경으로 개발해 다양한 상품을 적기 제공하고 국제회계기준(IFRS) 등의 요구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내에 베트남 현지법인 시스템도 차질 없이 이행할 예정"이라며 "타 지역의 현지법인으로 아이테르 시스템을 확대를 검토하는 등 글로벌 진출 전략 추진에 박차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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