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우리동네키움센터 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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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우리동네키움센터 2호점 개소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04일 0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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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자양1동에 광진3호점 개소 예정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진2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난 1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역 내 아동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소한 광진구 우리동네키움센터 2호점은 자양2동에 위치한 자양2치안센터 2층과 3층에 자리 잡았다.

이용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아동이며, 정기적인 돌봄인 상시 돌봄과 휴교나 이용자의 긴급한 사유로 인한 일시 돌봄 서비스로 나눠 운영된다. 상시돌봄의 경우 간식비를 포함해 월 5만원이며 일시돌봄은 간식비를 포함해 1일 2,500원이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에는 센터장과 돌봄교사 2명이 상주하며 숙제지도 , 독서프로그램, 학습 멘토링 등 학습지원, 과학탐구활동, 요리교실, 체육활동 등 특별활동을 함께 한다.

구는 지난 해 9월 자양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광진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 광진2호점 개소 후 하반기에는 자양1동에 광진3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1년까지 총 15곳을 개소해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역 내 아동의 돌봄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2021년까지 15개 모든 동에 키움센터를 설치, 소외되는 곳 없이 더욱 더 촘촘한 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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