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 이동통신사 제휴상품 알뜰쇼핑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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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이동통신사 제휴상품 알뜰쇼핑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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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4월 05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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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쇼핑을 위한 노하우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불황기에 이동통신사들의 제휴카드 할인이 주목받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제휴카드를 통해 휴대전화, 통신료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꼼꼼히 살펴보면 쏠쏠한 알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휴대전화, 통화료 할인은 기본 = SK텔레콤은 현대카드와 제휴해 'T&M 더블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전달의 카드 사용액에 따라 휴대전화 통화료를 월 5천~1만2천원까지 할인해준다.

24개월 T기본약정이나 T할부지원으로 기기변경하거나 신규 가입하면서 'T&M 더블카드'로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24개월 동안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월 휴대전화 통화료를 할인해 준다.

또 온가족할인, 결합상품할인, 장기할인 등 SKT의 다양한 할인제도와 중복 적용이 가능하며, T멤버십, T머니 교통카드도 가능해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도 덜었다.

KTF는 신한카드와 제휴, 휴대전화 통화량과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이동통신 기본료를 3천~1만3천원 할인해주고 있다.

'쇼신한카드'는 월 통화량이 400분 이상이고, 신한카드 사용금액이 월 30만원 이상 되면 휴대전화 기본료가 1만3천원 할인된다. 통화량이 거의 없는 달에도 카드 사용실적이 월 30만원만 넘으면 기본료를 3천원~5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신한카드 멤버십과 쇼 멤버십 할인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으며, 쇼킹스폰서 요금할인과 KT결합할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텔레콤은 휴대전화를 저렴하게 장만하고자 하는 알뜰족들을 위해 현대카드와 제휴해 상품을 선보였다.

LGT 가입자가 'LG텔레콤-현대카드M'으로 휴대전화를 사고 통화요금을 자동이체할 경우, 휴대전화 구매금액을 24개월 동안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월 적립 포인트가 휴대전화 할부금보다 많을 경우 잔여 포인트는 다음달로 이월되고, 연간 적립한도가 없어 적립 혜택이 크다.

또 휴대전화 구매금액 한도도 최대 60만원까지이고, '빅세이브 할부지원 프로그램' , '가족사랑 할인프로그램' 등 LGT의 다양한 할인프로그램에도 중복으로 가입할 수 있어 고객에게 이중혜택을 제공한다.

◇쇼핑 전용 제휴서비스로 알뜰쇼핑 = 기름 값이나 교통비가 들지 않는 경제적인 온라인쇼핑을 즐기는 알뜰 쇼핑족들은 LGT의 'G마켓할인 프로그램'을 주목할 만하다.

'G마켓할인 프로그램'은 LGT 가입자가 월 휴대전화 통화료에 따라 G마켓에서 상품구매 때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월 3~4만원의 통화료(기본료+국내 음성통화료)를 사용하는 가입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할인쿠폰은 G마켓 구매금액의 10%까지 천원 단위로 사용 가능하며, 6개월까지 적립해서 누적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의 G마켓에서 발행한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고, 5천원 이상의 상품구매 때 월 5회까지 배송쿠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SKT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내놓은 'T 드림카드'는 할인마트 등 쇼핑 외에 고객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외식, 주유소, 극장, 놀이공원 등에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다.

전달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롯데마트 7%(월2회/최대 1만원 할인), 아웃백 30%(월1회/10만원 한도), 피자헛 30%(월1회/10만원 한도), SK에너지 리터당 60원(일2회/월6회/10만원 한도), CGV 영화 4천원(월1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0%(분기1회)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F의 '쇼 이마트할인 요금제'는 휴대전화 통화요금(기본료+국내음성/영상통화료)에 따라 최대 25%까지 적립된 금액을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다.

이마트에서 쇼핑한 뒤 계산대에서 본인의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쇼핑 금액에서 할인 쿠폰 금액만큼 즉시 할인해 준다. 쿠폰은 월 1회 사용 가능하며, 남은 쿠폰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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