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쌍용건설이 KT와 협약을 통해 'IoT 에어맵(Air Map)' 서비스를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에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단지입구에 설치하고 실시간 단지주변 미세먼지를 측정해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알려준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 4단계에 맞춰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표시된다.
또한 국내 약 400개의 국가측정소와 2000여개의 KT 측정소(전국 공중전화 부스와 공공장소)를 통해 취합된 실시간 지역·시간대별 미세먼지 모니터링 결과를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제공한다.
조주성 쌍용건설 상무는 "입주민들에게 미세먼지를 대비한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본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분양되는 단지에도 적극적으로 이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아파트 152가구(84㎡) △오피스텔 19실(84㎡) 등 총 171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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