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브랜드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해 꾸민 '플래그쉽 스토어'를 서울 명동에 오픈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하나은행 명동 브랜드 플래그쉽 스토어'는 '나무를 키우는 은행'이라는 컨셉트 아래 금융과 환경, 사회공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명동 플래그쉽 스토어 방문객들은 디지털상에서 나무 캐릭터를 키우며 세계적 이슈인 이산화탄소 감축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위한 기부활동까지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의 기부금은 UN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UNEP 한국 위원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구의 탄소 저장고'라 불리는 맹그로브 숲 보존에 쓰일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Design Award'수상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플래그쉽 스토어를 디자인했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디자인, 사회공헌의 의미가 조화된 하나은행의 뜻 깊은 행보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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