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피곤했는지 컨디션이 영 아니었거든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너무 바쁘게 지내다 보니
몸에서 고장이 난건지 모르겠지만
몸도 아프고, 피부는 왜 이렇게 푸석푸석해 보이는지 몇년은 늙어 보이는거 있죠.
얼마 있으면 한살을 더 먹는다는것도 서러운데 거울로 보는 얼굴에
주름까지 자글자글 거린다면 넘 서글플거 같아요.
외출할 일이 있어서 화장을 하는데 화장이 붕 떠서 어찌나 보기 흉하던지
어서 피부애로 쭈글쭈글해지고 있는 제 피부를 되살려야 할거 같네요.
화장품 이름에서부터 피부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피부애는
스킨힐리언스에 출시한 화장품인데 빈랑자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세포 하나하나의 고탄력과 안티에이징을 지향함으로써
놀라운 피부 효과를 보여주는 화장품인데요.
고기능성 화장품이라서 가격적으로 고가라인에 속하는 화장품이랍니다.
피부 생명을 재탄생 시키는 특별한 시작 피부애라는 슬로건대로
과연 그 성능이 어떨지 기대해봐도 되겠죠^^
손등에 테스트해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피부애 3종세트이지만
확실한 비교를 해보기 위해 한방울씩 도포해보았는데요.
토탈소루션 폴리앰플은 용기 색상에서 부터 다른 두 제품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는데
내용물에서도 확연히 표시가 나는데 농도감에 있어서도 상당히 묽은 편이에요.
피부애 3종 셋트 중에서 리페어 폴리세럼의 농도감이 가장 진한편이랍니다.
여성들이 아름다워 지고 싶은 욕구가 큰 만큼 여성들을 타겟으로 판매되고 있는
코스메디컬 화장품이 참 많이 늘어나는거 같아요.
예전 같으면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구매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인데
최근들어서는 입소문으로 소문이 퍼져 이름만 들어도 아는 화장품 브랜드가 아닌
뛰어난 기술력과 승부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이 많은데요.
마침 제가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중에 하나가 피부애의 제품과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화장품이 있어서 같이 비교해보았어요.
아그넬 펩타이드라는 화장품인데 피부애와 아주 유사하답니다.
피부애와 아그넬은 용기에서 부터 차이점이 느껴지는데요.
아그넬 같은 경우에는 갈색병으로 유명한 모 브랜드의 제품과
아주 유사한 용기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에
피부애는 차별적인 용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용기의 색상은 개인적으로 라인별로 확연한 구분이 되는 아그넬이 더 낳은거 같아요.
피부애도 폴리듀와 폴리세럼이 색상 구분이 되어 있었다면
저처럼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더 좋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강렬한 색상을 띠우고 있는 아그넬의 색상이 마음에 든다는것은 아니랍니다.
피부애처럼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라인별로 살짝 색상이 달랐으면 좋겠다는게 제 바램이랍니다.
아그넬은 용기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아그넬은 제조년월일이 용기에 없는거 보이시죠?
그리고 또 하나 딱 보았을때는 아그넬의 용량이 더 많아 보이는데
피부애는 35ml 아그넬은 30ml로 피부애의 용량이 더 많답니다.
피부애와 아그넬 모두 스포이드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답니다.
화장품을 사용할때 직접 사용하는 부위에 도포해서 사용하는 것만큼
위생적인건 없다고 하더라구요.
손으로 윗부분을 쿡 눌러 사용하는 부위에 한방울씩 떨어뜨려 사용하면 되니
두 제품 모두 아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만족스러워요.
피부애 폴리듀와 아그넬 화이트닝 세럼을 한방울씩 손등에 도포해봤는데요.
피부애 같은 경우가 손등에 도포하니 흘러내리지 않고 그냥 있는데
아그넬은 제가 도포하자 마자 주르륵 흘러 내릴 정도로 농도에 차이가 있다니다.
물론 아그넬은 주름 개선 화장품이면서 화이트닝 효과를 주는 화장품이기는 하지만
농축력에 있어서는 피부애가 훨씬 뛰어난걸 느낄 수 있게 해준답니다.
손등에 발라보았는데 피부에 스며드는 속도는 아그넬이 훨씬 빠른편이에요.
농도가 훨씬 진한 피부애가 유분감도 조금 더 많고, 스며드는 속도도 느린걸 알 수 있답니다.
그렇지만 바른 후에 피부에 느껴지는 촉촉함과 부드러움은 피부애가 훨씬 뛰어납니다.
손등에 살살 톡톡 두드려줬는데 발림성이 역시나 폴리앰플이 훨씬 부드럽게 발라지네요.
유분감은 보시는것처럼 아그넬 제품이 더 많은편이에요
찐득거리는 느낌이 조금 있는편이라서
잘 스며들도록 토닥토닥 잘 발라줘야 한답니다.
화장품 이름에서 그냥 감이 오시죠?
두 제품 모두 리프팅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인데요.
제가 볼때 셋트 제품중에서 가장 효과가 제일 먼저 나타나는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왜 이런말을 했는지는 조금 있다 바로 이해하시게 될거에요.
손등에 한방울씩 도포를 해보았는데
피부애는 투명한 미백색을 띄우는 반면에 아그넬은 우유빛을 띠고 있답니다.
농도감에 있어서는 피부애가 훨씬 진한편이에요.
제가 손등에 톡톡 발라줬을때의 모습이에요.
피부에 제대로 스며든 후의 모습 보다는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아시려면 살짝 두드리고
피부에 스며들기전에 보여드리는게 낳을거 같아서
손등 가운데 부분은 바르지 않고 양쪽으로 각각 바라줬는데
어떠세요?...피부가 당겨지는게 보이시지 않나요?
손에서도 피부가 당겨지는게 느껴지는데
두 제품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한가지가 있답니다.
그건 바로 발림성과 바르고 난 뒤의 느낌이랍니다.
아그넬 같은 경우에는 유분감이 조금 많은 편이라서
한참을 톡톡 두르려줘야 하는데요...
유분감이 조금 많은편이라서
바로 화운데이션 같은 제품을 바르는경우에 뭉침 현상이 있다는거 같아요.
그래서 꼭 사용 후 여유를 두고 아그넬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해요.
그렇지만 피부애는 다릅니다.
바른 후 잠시 후에 바르면 되요.
비교 후 다른점...
피부애와 아그넬 모두 개인적으로 제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지만
제품 성분 자체에서 부터 차이점을 두고 있는데요.
피부애 같은 경우에는 빈랑장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는데 반해
아그넬은 단백질의 주요성분이 아미노산 분자를 여럿 연결시켜 놓은 제품이랍니다.
두 제품 모두 우리 피부에 필요한 성분이 들어 있는 뛰어난 고기능성 제품이고
향 또 한 제가 좋아하는 은은한 향을 풍기고 있는데
흡수성과 발림성에서는 차이점이 느껴졌어요.
피부애를 사용하기 전에는 아그넬도 흡수성과 발림성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피부애를 사용해보고 나니 피부애에 훨씬 못 미치는거 있죠.
피부애는 촉촉하면서도 부드럽게 발릴뿐만 아니라 흡수성도 좋고,
거기에 또 하나 바른 후 피부에 느껴지는 감촉이 상당히 좋은편이에요.
제가 피부애를 처음 사용한 날이 6일 밤 저녁이니 열흘이 조금 넘은거 같네요.
워낙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데다가 제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눈가밑 주름이거든요.
눈가에 주름이 살짝 보이는데다가 올 여름이 지난 후 바로 눈 밑에 기미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피부애를 바르고 나면서 눈가에 자리 잡으려고 하던 주름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희미한데다
눈옆에 자리 잡고 있던 기미가 정말 눈에 띨 정도로 아주 연해졌어요.
확대해서 사진을 찍으려니 창피하긴 했지만 확실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어 봤는데 확 달라진게 보이시죠?
원래 계획은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이 오기전에 피부가 한번 다녀오려고 했는데
피부애 덕분에 피부과 다녀오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출처: 은하수님의 블로그 (http://kkdh1228.blog.me/100118250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