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산은사랑나눔재단은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희망의 디딤돌, 기능사 양성 3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희망의 디딤돌' 사업은 자활 의지와 능력을 가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6개월간 자동차, 도장, 전기제어 등 기능사 교육과정을 진행한 후 중소기업에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연계형 취업교육사업'이다.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는 교육생들의 기능교육을 전담하고 산은사랑나눔재단과 한국지역자활센터는 교육생들의 취업지원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산은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지원자들에게는 6개월간의 교육비 전액과 생활비 일부가 보조된다. 또 '희망의 디딤돌' 교육생들을 취업시키는 중소기업에게는 1년간 인건비 일부가 지원된다.
민유성 산은금융그룹 회장은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생산활동에 참여하고 새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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