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27일 오후 9시께 중구 북정동 북정교차로에서 자신의 차를 대리운전하던 이모(45.여)씨의 몸을 뒤에서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이날 남구 성안동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하기 위해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는데 여성인 것을 보고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손씨가 조사를 받을 때도 횡설수설하는 등 술이 덜 깬 상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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