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체는 지난달 초 호남지역 각 지점에 유통된 썩은 '뱅어포'로 인해 한차례 몸살(본보 8월 9일자 참조)을 앓은 바 있어 건어물 제품군 전체의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 측은 피해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사건 해결에 애를 먹고 있다는 입장이나 소비자들의 불신기류를 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 "사용 중 제품 속 이물질… A씨 크게 흥분"
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A씨가 공개한 지난 6일 촬영된 문제의 제품에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한 크기의 담배 '필터' 부분이 온전한 상태로 멸치들과 함께 섞여 있었다.
제조일자는 지난 7월 28일이었으며 'ㅇ' 업체가 만든 제품으로 확인됐다. 개봉되지 않은 새 제품이라는 추측이 사진을 통해 가능했다.
밀봉상태로 판매되는데다 누군가 고의로 넣지 않았다는 가정을 깔면 제품 제조단계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롯데마트 측은 본보의 사실관계 파악요구에 해당제품실제를 시인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 점포나 고객 상담센터 쪽으로는 A씨의 연락이 없었다"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된 제품이 문제를 일으켰는지 확인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피해소비자가 제조업체 측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항의한 것으로 제조업체를 통해 전해 들었다"며 "제품 뒷면에 기입된 (제조업체의) 연락처를 보고 통화를 시도한 것 같다"고 밝혔다.
새 제품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사진상으로 보면 뜯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한 두 차례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용하는 도중 제품 속에서 이물질이 나와 A씨가 크게 흥분한 상태로 (제조업체에) 항의전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문제의 제품을 회수하기 이전이지만 '컨슈머타임스'의 취재를 발단으로 (식약청에) 자진 이물질 신고를 할 예정"이라며 "A씨에 대한 연락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주부 박모씨는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와 같은 한국사람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의 국물을 내는데 멸치가 가장 많이 쓰이지 않느냐"며 "제품 제조 및 유통과정을 업체 측은 면밀히 조사해 원인의 싹을 잘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대학생 이모씨는 "다른 대형마트 들에 공급되는 건어물들도 별반 차이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롯데마트가 연이어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그 만큼 (건어물) 제품 불량확률이 높다는 방증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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