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새해 첫 수주 낭보…6000억 카타르 오피스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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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새해 첫 수주 낭보…6000억 카타르 오피스 공사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1월 02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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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루사일 타워 조감도.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건설이 중동 카타르 지역에서 새해 첫 수주 낭보를 전했다.

현대건설은 카타르 루사일 부동산개발회사가 발주한 루사일 프라자 타워 플롯4 공사를 6130억원에 수주하고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루사일 시티 금융지역에 지하 5층, 지상 70층짜리 오피스 빌딩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2년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통적 수주 텃밭인 중동 카타르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온 풍부한 공사수행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이 밑거름돼 수주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현재 카타르 알 마하 유아 청소년 의료센터,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공사 등 총 4개 현장에서 2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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