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연계에 따르면 조성호는 다음달 1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한 관계자는 "조성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오광호를 사사한 후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대학에서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07년 동아음악콩쿠르 1위에 올랐으며 이화경향콩쿠르 등 다수 국내 콩쿠르에서 우승했다"며 "오스트리아 빈 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7년 일본 최고의 관현악단인 도쿄필하모닉 클라리넷 수석으로 선발돼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성호는 "오페라 스토리를 모르시던 관객분들도 오페라 선율이 지닌 감동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3만~4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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