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인터랙티브애드버타이징뷰로(IAB)와 프라이스워터쿠퍼스하우스(PwC)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고수입 증가를 주도한 것은 검색 광고로 수입이 전년보다 19.8% 오른 105억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수입도 70억7천만달러에서 76억달러로 늘었으며 동영상 광고 수입은 3억2천400만달러에서 7억3천400만달러로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인터넷 광고수입은 경제위기가 심화한 지난해 4분기에도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한 61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광고수입 증가는 광고주들이 경제위기를 맞아 신문과 잡지, TV 광고를 줄이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PwC의 데이비드 실버만은 지난해 4분기에도 인터넷 광고 수입이 늘어난 것은 마케팅에서 인터랙티브(쌍방향) 방식이 갖는 중요성을 반영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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