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K팝 팬들의 춤과 노래 경연장인 '2019 창원 K팝 월드 페스티벌'이 11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외교부, KBS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경남은행이 후원한다.
한 관계자는 "전 세계 8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지역 예선을 통과한 호주, 쿠바,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 13개국 대표팀 총 63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본선 경연에 앞서 우리나라에서 약 2주간 전문가 지도로 춤과 노래를 연습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개 팀을 선정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우정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레드벨벳, 몬스터엑스, 모모랜드,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있지(ITZY) 등 인기 K팝 그룹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는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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