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는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병한 지역으로 지난달 17일 연다산동과 24일 적성면 이후 한동안 추가 발병이 없다가 이날 파평면과 적성면에서 2건이 연이어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열병 예찰 과정에서 의심 돼지가 확인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돼지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농장은 흑돼지 18두를 사육 중이다. 이로써 지난달 16일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돼지열병은 11번째로 늘어나게 됐다. 이 가운데 파주에서만 네번째 발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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