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대사관 도움 한국행…인니 억류사태 결국 법정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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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대사관 도움 한국행…인니 억류사태 결국 법정 간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06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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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배우 이종석이 인도네시아 억류사태를 딛고 6일 귀국길에 올랐다.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종석이 인도네시아 팬미팅 직후 기획사와 현지 프로모터 예스24의 업무 처리 때문에 귀국 일정이 지연됐다"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사도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이종석)도 자신의 신변보다 드라마(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 일정에 지장이 생길 것을 걱정했다"며 "다행히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국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획사와 예스24의 (억류와 관련한) 설명이 계속 바뀐다"며 "(설명) 하나하나가 기막힌 얘기뿐이라 앞으로 무슨 설명과 변명이 더 나올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초래한 기획사와 현지 프로모터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을 통해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심려를 끼쳐드린 드라마 제작사와 관계자, 팬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팬미팅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했던 이종석은 다음 날 팬미팅 후 4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현지에 억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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