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류현진 선수가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S) 2차전 선발출장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인 선수가 WS 선발로 출전하는 건 이번이 최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WS 1차전 선발 클레이튼 커쇼, 2차전 선발 류현진, 3차전 선발 워커 뷸러로 이어지는 1~3차전 선발투수 라인업을 발표했다.
2차전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는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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