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경찰에 따르면 배우 권상우가 일으킨 교통사고에 대해 뺑소니가 아닌 '사고 후 미조치'라는 판결을 내리고 벌금형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언론에 공개된 권상우의 애마는 최고급 외제차인 '벤틀리 아르나지'로, 시가 5억 4천만원 상당의 국내에 몇 대 없는 수제차로 알려져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사건 당시 권상우가 몰았던 차량은 자신의 차인 '벤틀리'가 아닌 소속사 소유의 '캐딜락'인 것으로 시가 1억2천500만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로 밝혀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1억을 길바닥에 버리고 도망? 돈 진짜 많나보다" "벤틀리든 캐딜락이든 그게 그거" 라며 벌금형도 못마땅하다고 생각하는 등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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