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가나가 아프리카의 자존심을 세웠다.
2010 남아공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아프리카 팀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한 가나가 미국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8강 티켓을 땄다.
가나는 27일(한국시간) 루스텐버그 로열 바포켕 경기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 경기를 1-1로 비긴 뒤 연장 전반에 터진 아사모아 기안(렌)의 결승골로 미국을 2-1로 꺾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도 본선에 처음 출전해 16강에 올랐던 가나는 한국을 꺾은 우루과이와 7월3일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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