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탤런트 지성의 일명 '반딧불 키스' 장면이 여심(女心)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의 주인공 '김수로'역의 지성과 '아효'역의 강별이 주인공이다.
이 장면은 26일 방송되는 '김수로' 8회 방송분에서 '수로'가 '아효'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단 하나뿐인 단검을 선물하며 감춰두었던 속마음을 표현하면서 어두운 밤하늘 반딧불 불친 아래서 키스를 나누게 된다.
복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성은 "감정을 가다듬을 여유도 없이 바로 촬영이 진행돼 걱정했는데 막상 연기를 시작하니 감정 몰입이 잘 돼 생각보다 훨씬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밤하늘에 반딧불이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예쁘게 수놓아진 배경 덕분에 '김수로'와 '아효'의 첫 입맞춤이 더욱 아름답게 그려질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별은 "'위기일발 풍년빌라'와 '인연 만들기'의 키스신 촬영 때는 NG가 많이 났는데, 이번엔 지성 선배가 워낙 잘 이끌어준 덕분에 한 번에 OK 사인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촬영 당시엔 정신이 없어 진짜 첫 키스처럼 멍한 기분이었지만, '수로'와 '아효'가 처음으로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인 만큼 예쁜 화면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들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6강전이 열리는 26일 오후 9시45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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