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에버랜드 덤블링 쇼에서 한 남성의 '무한 도전'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동영상은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덤블링 묘기를 녹화한 영상으로 1분 50초 경부터 빨간 모자를 쓴 한 남성이 등장한다.
이 남성은 "용기 있게 도전 할 분이 있냐"라고 묻는 진행자의 말에 당당하게 트램펄린 앞으로 나섰다. 가볍게 몸을 푼 이 남성은 멋지게 트램펄린 위로 뛰어 올라갔으나 곧바로 지지대와 용수철 사이에 발이 빠지면서 첫번째 굴욕을 맛 봤다.
이어 창피함을 이겨내고 올라선 트램펄린에서 무릎 뛰기에 도전한 남성은 이내 링 밖으로 튕겨져 나가 주위 사람들에게 걱정과 함께 웃음을 주는 등 두 번째 굴욕을 맛 봤다.
하지만 여기서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덤블링을 시도한 이 남성은 이번엔 반대편으로 거꾸로 뒤집힌 채 떨어질 뻔 했다.
이 남성의 덤블링 도전을 구경하던 사람들이 놀란 마음에 감탄사를 지르자 진행자가 "안전은 저희가 보장해 드릴 테니 안심하라"고 진정시키기도 했다.
이 동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빵 터졌다", "너무 웃겨서 배꼽이 빠질 뻔 했다",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다"라는 등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