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김효진 연극 연습서 '피멍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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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김효진 연극 연습서 '피멍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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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다음달 6일 개막을 앞둔 연극 페스티벌 '무대가좋다'의 개막작 '풀포러브(Fool For Love)'에서 여주인공 메이 역을 맡아 연습 중인 배우 김정화와 김효진이 붕대 투혼을 펼치고 있다.

 

'풀포러브'는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과 몸싸움을 해야 하는 장면이 유독 많은 연극이라 김정화와 김효진은 바닥에 뒹굴거나 잡아당기고 밀치는 장면을 반복 연습해 왔다고. 이 때문에 두 사람은 온 몸에 피멍이 들고 손목과 발목에 무리가 와 붕대를 감으며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김효진은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연습과 잦은 부상에도 "연극 연습이 매우 즐겁다"고 말하며 아픈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아 현장 스태프들에게 "역시 김효진"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또한 김정화 역시 온 몸에 피멍이 들어 더운 날씨에도 긴 소매 의상을 입고 다녀야 할 정도다. 그럼에도 전혀 상처에는 신경 쓰지 않고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복남매의 지독하게 얽히고 설킨 사랑을 이야기하는 연극 '풀포러브'는 다음달 6일부터 대학로SM아트홀에서 두 달여간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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