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강이다~ 우루과이 나와라!
상태바
이제 8강이다~ 우루과이 나와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한국 대표팀이 다시 한 번 새 역사에 도전한다. 16강전 상대는 '월드컵 초대 챔피언'인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룩한 '허정무호'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8강 진입을 노린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26일 오후 11(이하 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베이에서 A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가 멕시코를 꺾고 남아공 월드컵 A조 1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국제축구연맹(피파, FIFA) 랭킹 18위의 우루과이는 남미의 전통 강호. A조에서 2 1(승점 7)를 기록하며 무난히 16강을 확정했다. 3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단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안정된 전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지레 겁먹고 들어갈 만큼의 강호는 아니다. 게다가 한국은 이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남미 축구에 대한 예방주사를 단단히 맞았다. 우루과이는 남미 예선에서는 666패를 기록하며 본선행 막차(5)를 탔다. 18경기에서 30(3)을 넣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지만 실점도 21(2)이나 됐다.

우루과이의 간판 스트라이커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봉쇄가 승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2차전(3-0)에서 두 골을 작렬하며 우루과이의 16강행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고 남미 지역 예선에서도 7골을 작렬했다. 2008~09 시즌 32골을 터트리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그는 지난 시즌에는 18골에 그쳤지만 유로파리그에서 7골을 작렬하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A매치 역대 전적에서 4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대진은 2007년 3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였다. 핌 베어벡 감독이 지휘한 한국이 0-2로 졌다.

한편 한국의 16강 진출에 대해 일본 언론을 비롯한 외신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