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남성 4인조 댄스 그룹 티맥스(T-MAX)의 꽃미남 멤버 박한비가 MBC '선덕여왕'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한비는 '선덕여왕'에서 덕만(이요원 분)이 이끄는 병사들 중 하나로 출연,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살려 달라"고 울음을 터뜨리는 연기를 했다.
박한비가 출연한 장면은 티맥스 팬들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진흙 투성이라도 빛이 난다", "단역치고는 외모가 상당히 뛰어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시 박한비는 우연히 친구를 따라 촬영장에 갔다가 즉석에서 단역으로 발탁 됐다. 그는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스태프들로부터 "연기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박한비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서 봤던 상황이라 얼떨떨하기만 했다"며 "그 때 경험이 가수 활동이나 드라마 출연 등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한비는 현재 휴먼골프무협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유이의 동생 성태갑 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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